제이피모건 체이스의 역사, 사업 제휴 및 인수 합병 그리고 CEOs

2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제이피모건 체이스의 역사, 세계 최고의 금융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추진했던 사업 제휴와 인수 합병 사례 그리고 대표적인 CEO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목차

제이피모건 체이스 역사

 

제이피모건 체이스는 2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세계에서 가장 크고 잘 알려진 금융 기관 중 하나입니다. 1799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많은 인수 합병을 거쳐 오늘날의 글로벌 은행으로 성장했습니다. 이 회사의 전신은 뉴욕시 주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1799년에 설립된 맨해튼 회사였으며 1823년에 뉴욕의 Merchants Bank와 합병하며 메카닉스 뱅크(MechanicsBank)로 사명을 변경하였습니다. 그 이후 회사는 수 십 년간 계속적인 인수합병 과정을 거치면서 1991년 JP Morgan & Co. Incorporated를 형성하였고 2000년에 체이스 맨해튼 은행과 합병하여 오늘날의 제이스모건 체이스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제이피 모건 체이스는 18세기 후반 보잘것없는 물 회사로 시작하여 현재 60개 이상의 국가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3조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선도적인 글로벌 금융 서비스 회사로 상업 은행, 투자 은행, 자산 관리 등을 포함한 광범위한 금융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제휴

 

제이피모건 체이스는 역량을 확장하고 새로운 고객에게 다가서기 위해 다른 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를 아래와 같이 소개하겠습니다.

1. 2019년 12월 회사는 빠르게 발전하는 금융 서비스 산업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사업 전략으로 핀테크 회사인 온덱(OnDeck)과 파트너십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회사는 온덱의 기술 및 언더라이팅 전문 지식을 사용하여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소기업에게 빠르고 효율적인 대출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제이피모건 체이스는 2018년 1월 Amazon와 제휴를 통해 공동 브랜드 신용카드와 기타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3. 제이피모건 체이스는 2016년 회사의 자산 관리 고객에게 ETF(교환 거래 펀드)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투자 관리 회사인 블랙록(BlackRock)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으며 이를 계기로 회사는 자신의 디지털 투자 플랫폼에서 블랙록의 iShares ETF를 그리고 블랙록은 제이피모건 체이스의 ETF 상품을 자신의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또한 회사의 사업 성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효과였습니다.

4. 또한 회사는 2020년 11월 디지털 대출 플랫폼인 루스트파이(Roostify)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했습니다. 파트너십 조건에 따라 제이피모건 체이스는 루스트파이의 디지털 대출 플랫폼을 자체 모기지 생성 프로세스에 통합하여 고객이 온라인으로 모기지를 신청하고 신청 상태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제휴는 기술을 활용하여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운영을 간소화하려는 제이피모건 체이스의 사업 전략 중 일부였습니다.

 

 

대표적인 인수합병 사례

 

JPMorgan Chase는 비즈니스와 역량을 확장하기 위해 전략적 투자와 인수를 수행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몇 가지 주목할만한 사례를 아래와 같이 소개하겠습니다.

1. 2008년 이 회사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투자 은행 중 하나인 베어스턴스(Bear Stearns)를 22억 달러에 인수했습니다. 당시 세계 경제를 강타한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에 직면한 베어스턴스를 인수함으로써 제이피 모건 체이스는 금융 시스템을 안정시키는데 기여하였으며 또한 베어스턴스의 자산과 고객 기반을 인수함으로써 회사의 사업을 확장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2. 세계 금융 위기가 한창이던 2008년 9월 워싱턴 뮤추얼을 인수했습니다. 워싱턴뮤추얼은 미국에서 가장 큰 저축 및 대출 회사 중 하나였지만 서브프라임 모기지 시장에 노출되어 심각한 재정 문제에 직면했던 이 회사를 인수함으로 제이피모건 체이스는 예금기준으로 미국에서 가장 큰 은행이 되었고 소매 금융 사업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3. 2017년 제이피모건 체이스는 소기업에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실리콘 밸리 기반 결제 회사인 위페이(WePay)를 인수하였습니다. 이 회사의 인수는 결제 처리 기능을 향상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결제 시장에서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되었으며, 또한 위페이 기술은 제이피모건의 Chase Net 플랫폼에 통합되어 회사의 고객에게 새로운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핀테크 산업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4. 제이피모건 체이스는 2019년 7월 필라델피아에 본사를 둔 의료 결제 기술 회사인 인스타매드(InstaMed)를 인수했습니다. 인스타매드는 의료 결제 설루션의 선도적인 제공업체로 이번 인수를 통해 제이피모건 체이스는 의료 산업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의료 제공자와 환자에게 새로운 결제 설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이러한 인수는 인스타매드의 기술을 기존 제이피모건 체이스의 결제 처리 플랫폼에 통합하여 빠르게 발전하는 결제 산업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게 하려는 전략적 조치였습니다.

 

 

최고의 CEOs

 

제이슨 모건 체이스의 성장과 성공에 상당한 기여를 한 3분의 CEO를 소개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윈슬럽 W. 올드리치(Winthrop W. Aldrich)는 1934년부터 1953년까지 JP모건의 최고 경영자였습니다. 올드리치는 이 회사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CEO 중 한 명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그의 리더십은 은행의 성공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그는 대공황 중에 CEO를 맡았으며 이 시기 그의 최우선 과제는 은행의 재정을 안정시키고 운영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것으로 우수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과 강력한 관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함으로써 이를 달성했습니다. 그는 또한 세계 무역 및 금융의 중요성이 점증하고 있음을 인식하면서 은행의 국제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했습니다. 올드리치의 리더십 아래 회사는 상당한 국제적 입지를 갖춘 세계에서 가장 크고 존경받는 은행 중 하나로 인식되었습니다. 또한 그는 자선 활동에 전념했으며 미국 예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현대미술관장을 역임했으며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주요 후원자였습니다..

두 번째로 데이비드 록펠러(David Rockefeller)를 소개하겠습니다. 그는 1967년부터 1980년까지 JP모건의 최고경영자로 글로벌 금융 사업을 계속 확장하고 또한 머니 마켓 펀드를 만드는 등 새로운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여 회사의 상당한 성공과 확장을 이루어냈습니다. 록펠러는 또한 강력한 리더십과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소유한 CEO로도 유명했습니다. 그는 탁월한 고객 서비스 제공을 믿었고 다양하고 포용적인 사내 인력을 육성하하는 데 전념했습니다. 록펠러의 리더십은 제이피모건 체이스의 성공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으며 혁신, 고객 서비스 및 다양성에 대한 그의 노력은 오늘날 은행의 문화에 계속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2005년부터 재임 중인 현 CEO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입니다. 다이먼은 은행 업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CEO 중 한 명으로 그는 기술과 혁신에 중점을 두고 회사의 운영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갔습니다. 그는 디지털 기술에 많은 투자를 집행하며 새로운 금융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역점을 두었습니다. 또한 그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였고 다양한 사회적 및 정치적 문제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CEO로 재직하는 동안 다이먼은 2008년 금융 위기와 코로나 팬데믹을 비롯한 여러 위기에서 회사를 잘 이끌었습니다. 기술과 혁신에 대한 그의 집중, 고객 서비스에 대한 헌신, 다양성과 기업의 책임에 대한 강조는 제이피모건 체이스를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고 성공적인 은행 중 하나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